| | - 대학 태권도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대경대 박정욱 교수
“태권도 대표 감독의 꿈은 누구나 다 갖고 있죠. 우리의 태권도가 종주국으로써 세계 곳곳에서 기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자존심을 지키고 돌아오겠습니다.”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박정욱교수(49)가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 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대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은 한국태권도 연맹(회장 정한성)에서 임명됐다.
이번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세계대학태권도 대회로써는 세계적인 대회다.
올해는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세계 110개국에서 2천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며, 6월28일부터 6일 동안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출전하는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는 한국대학태권도 연맹에 소속된 146개 대학 중 5-6개 대학소속 선수들이 겨루기부분 남자 8명, 여자 8명 품새 부문에는 남 5 여 5명으로 총 26명이 선발되어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정욱 교수는 “태권도가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고 태권도 인구도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는 태권도 종주국으로 자부심을 세울 수 있도록 반드시 종합우승을 하고 돌아 오겠다”고 밝혔다.
선임된 박정욱 교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중학교시절부터 선수생활을 지냈으며, 경북태권도선수 대표 거쳐 현재 대경대학 국제태권도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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