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은 지난 19일 제8회 대경대학교 총장배 온라인 전국 태권도 경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대회로 진행이 됐으며,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품새, 태권체조, 개인종합격파 등 3개 부문에 참가신청해 각자의 영상을 촬영하고 정해진 날짜까지 업로드해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며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40여개 태권도장이 출전했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를 포함해 약 19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등 많은 참가자로 인해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최우수 도장상 및 종합우승을 석권한 ‘팀퍼스트’는 3개의 부문에 유치부부터 중고등부까지 모두 참가하는 등 최고의 팀을 증명했다.

그 외에도 계명대 ‘슈퍼맨태권도’가 종합2위, 거제 동아대 ‘수월태권도’가 종합 3위를 입상하였고, 아리랑 멋 송천태권도장과 정승훈태권도장이 우수 도장상을 입상했다.

이채영 총장은 “태권도는 스포츠를 넘어 전 세계적인 컨텐츠로 비상을 하고 있는데 K-태권도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더욱 발전해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